매일신문

초등학생 새해 목표 "우리 때와 많이 다르네~"

초등학생 새해 목표 "우리 때와 많이 다르네~"

초등학생 새해 목표가 다이어트하기인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어린이 포털사이트 다음 키즈짱은 설을 맞아 초등학생 약 2만여명을 대상으로 새해 목표와 계획을 조사한 결과 16%가 '다이어트 하기'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2위는 '좋아하는 이성 친구 사귀기'(14%)였으며 3위는 '열심히 운동하기'(13%), 4위는 '음치탈출하기'(11%), 5위는 '쭉쭉 키크기'(11%) 등으로 나타났다.

새해 이루고 싶은 소원에는 '키도 크고, 훈남·훈녀 되게 해 주세요'가 23%를 차지했다. 이어 '전교 1등 하게 해 주세요'가 16%로 뒤이었다.

초등학생 새해 목표가 '공부'보다는 '외모'로 바뀐 양상에 대해 네티즌들은 "우리 때와 많이 다른 것 같다" "연령 구분 없는 다이어트는 평생해야겠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