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가 2월 11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영화 속 음악과 팝에서 오페라 아리아, 교향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바리톤 서정학, 소프라노 김수연, 남성앙상블 이깐딴띠, 색소폰 대니 정, 트럼펫 김완선 등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고급스러운 사운드와 희망적인 연주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소프라노 김수연이 '밤의 여왕' 가운데 '너를 원해'를 들려주며 트럼펫 김완선이 '산체스의 아이들', '마카레나'를 감미로운 트럼펫 음색으로 들려준다. 남성앙상블 이깐딴띠는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사랑에 빠진 병사', 영화 '용쟁호투' 테마곡 등을 공연한다.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오른 대니 정은 색소폰 음색으로 영화 '시네마 천국' 테마 음악,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들려준다. 바리톤 서정학은 '투우사의 노래', 영화 '대부' 주제곡을 부른다. 이번 무대는 70인의 전문연주자로 구성된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가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3만~15만원. 한편 25일까지 4인 가족이 티켓을 구매할 경우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02)581-5404.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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