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전통시장(온누리) 상품권 100억원 판매에 나섰다.
김범일 시장은 17일 서구 비산 1동 원고개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어 19일에는 행정부시장과 경제통상국장이 각각 동대구시장과 동구시장을 찾고, 앞으로 설날까지 전직원이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해 온누리 상품권 56억원 판매에 이어 2012년에는 연간 100억원을 목표로 아파트 부녀회, 기업'기관'단체 등에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당부하는 대구시장 서한문을 발송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는 10개 아파트 부녀회와 10개 전통시장 상인회 간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가졌고 금융기관, 스타기업, 공사 등 각계각층과 자매결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온누리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30만원까지 3% 할인해 주고, 전통시장 장보기에 따른 지역경제 기여 및 물가상승 억제 역할 등을 집중 홍보한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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