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는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설 당일과 마지막날 한파가 들이닥치는 등 연휴 내내 날씨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설 전날인 22일 오후부터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확장해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설날인 23일은 평년보다 1∼4도, 연휴 마지막날인 24일은 3∼5도 낮아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설연휴추위는 다음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 차량이 본격적으로 도로에 몰리는 20일 밤에는 중부와 남부 산간지방에 눈이 다소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휴 초반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추위지고 중부지방에 내리는 눈은 토요일인 21일 오전까지 이어질 거라고 예보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