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올해 선정한 10대 전략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밤낮없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개최하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6일(월) 오전 8시 30분에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설 명절 대비 확대간부회의 개최」에 이어 17일(화)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주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원국장들이 모인 가운데 주문한 도시락을 먹으면서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오전에는 각종 행사와 출장 등으로 바쁜 실원국장들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저녁 시간에 개최되면서, 도시락 미팅을 겸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올해 경북도에서는 「新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더불어 낙동강 시대 프로젝트」, 「원자력산업 클러스터」, 「문화예술의 섬 - 울릉도 만들기 프로젝트」, 「FTA 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 한반도 자연치유밸리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 「新 실크로드 프로젝트」,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정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더불어 낙동강 프로젝트」는 낙동강을 따라 친수 문화 공간, 친수 생활공간을 조성하여 사람,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강 문화를 창조하는 등 신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경북도에서 야심 차게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구체적으로 낙동강을 레저문화와 스포츠 시설이 있는 복합관광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고, 낙동강 중심의 일자리 창출, 본류와 조화된 지류하천 정비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민선4기부터 진행된 낙동강 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10대 전략 프로젝트별로 수시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회의를 개최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고 "무엇보다 이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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