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설 연휴를 맞아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고유의 민속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 등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대구소방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목표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467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재래시장, 백화점, 대형마트, 터미널과 같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의 예방순찰과 화재 등 유사 시 초등조치를 위한 출동 소방력 확보와 소방장비의 100% 가동 상태를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연휴 기간에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구급차를 역, 터미널, 공항, 고속도로 등 요지에 배치 할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대비해 24시간 소방헬기 출동태세를 준비하고 있다.
연휴 기간에는 낙하위험 대형고드름 제거, 비상 급․배수 지원, 유해동물 퇴치․제거의 주민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에 대한 단순 출동대기성 근무인원을 최소화하고 취약지 순찰인원을 보강해, 친 서민 119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 또 차량보험회사 전화번호, 당직병원․약국 등 생활정보 안내도 실시한다.
류해운 소방안전본부장은 "작은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시킨다."며 "연휴기간 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코드를 뽑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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