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최계희, (주)알코 대표)는 17일 오후6시 인터불고호텔 아망테 홀에서 협회 회원 및 관계기관장을 모시고 2012년도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권대수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장, 손수룡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평가센터 본부장, 정형수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심현석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장래웅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노범용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만희 대구은행 부행장 등 관계기관장들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최계희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의 경제사정도 그렇게 순탄하지는 않다."며 " 유럽경제 위기와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그리고 중국경제의 급부상은 우리 중소기업에게는 큰 위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수출기업으로서는 반드시 뚫고나가야 할 시련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우리 이노비즈 기업에게는 '혁신'이라는 크나큰 무기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대수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직원 30여 명을 투입, 대구경북지역에 지자체별로 담당관제를 만들어 한 달에 4회 이상씩 지역을 방문해 중소기업인들의 고충을 경청하도록 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협회 회원사들이 '원더풀' 이노비즈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노비즈협회 대구경북지회 임성문고문(대경산업 대표)도 답사에서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 이제 이노비즈 기업도 스스로 부단없는 정진을 계속해야한다."며 회원사도 내실을 다질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이노비즈 협회 대구경북지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사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떡설기'행사가 이어졌으며 만찬과 함께 회원사 및 관계기관과의 담소가 이어졌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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