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동생의 비밀 폴더 "야동 파일명 다 바꿔… 친누나의 충고!"

남동생의 비밀 폴더 "야동 파일명 다 바꿔… 친누나의 충고!"

일명 '남동생의 비밀 폴더'가 누리꾼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누나가 내 야동 이래 놨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쳐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남동생의 비밀 폴더를 발견한 누나가 파일명을 임의로 바꿔 놓은 것으로 파일 마다 하고 싶은 말을 한 단어씩 적어놔 연결해 읽으면 문장이 성립된다.

남동생의 비밀 폴더 파일명을 연결해 보면 "이런 거 너무 자주 보지 마. 나이가 몇 개니, 제목만 봐도 징그럽다. 이런 거 보지 말고 동영상 강의를 보렴. 그랬다면 영어 왕이 됐을 거야"라며 "충혈된 너의 눈을 더 이상 안 볼 수 있게 해줘. 내 맘 알지. 그럼 이제 폴더를 닫으렴"이라는 누나의 충고가 담겨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참 좋은 누나인 듯", 혼내지 않고 다시는 안 보게 할 방법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