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8일 안동독립운동기념관에서 '경상북도 독립운동사 연구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북도 독립운동사' 발간사업을 알리고 보다 충실한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경북인의 의병항쟁과 계몽운동이었며, 1부 연구발표에 이어 2부 종합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권대웅 대경대학 교수는 1894년부터 1896년까지 펼쳐진 의병항쟁을 지역별로 살펴보고, 이 시기 의병진의 구성원과 내부적 갈등 등을 통해 투쟁목표와 이념을 규명했다.
이어 권영배 계명대학교 교수가 을사늑약으로 일어난 의병항쟁의 지역별 항쟁과 일본군의 탄압과정, 지도층의 현실인식 등을 다뤘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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