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신'증설 투자 기업에 대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18일 2012년 지식경제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으로 지난해 2배 수준의 9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지방 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을 개정 고시, 국비지원 비율이 75%에서 80%로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달성군은 2011년도 투자유치서비스 만족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지원 비율이 85%까지 높아졌다.
지원 대상은 ▷신'증설 사업이 대구 지역 전략산업 및 선도산업, 특화업종 ▷국내 기준 3년 이상 사업장 ▷상시 고용인원 10인 이상 ▷신규 투자금액 10억원 이상의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이다.
시는 지역 신'증설 투자기업뿐 아니라 미래 신성장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도권과 역외 핵심 유망 기업 유치도 확대할 예정으로, 투자유치단과 투자유치자문관 등 민간 조직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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