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애 하정우 자랑 "가족 기념일도 챙겨주는 섬세한 男子!"
모델 구은애가 남자친구 하정우에 대한 자랑을 늘어 놓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은 '커플 강심장 스페셜'로 꾸며져 허참-정소녀, 안정훈-김민희, 강승현-구은애, 안선영-심정은, 미르-고은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 날 모델 구은애는 남자친구 하정우 자랑에 출연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MC 이승기가 "하정우가 첫눈에 반했다고 하던데 본인의 어떤 매력에 반했다고 생각하냐?"라고 질문하자 이에 구은애는 "튼튼하고 건강해서 반했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남동생이 있는데 생일이나 기념일을 하정우가 먼저 챙겨준다"며 "남자답고 강한 이미지인데 굉장히 섬세하고 반전이 있는 사람이다"고 전했다.
또 "외국에 나갔다가 들어올 때면 트렁크 한 가득 선물을 사온다"라며 "선물들도 아기자기한 것을 사온다. 내가 요리하는 걸 좋아하니까 앞치마나 슬리퍼 조그마한 인형들을 사온다"고 밝혀 여성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이 날 '강심장'에 출연한 고은아는 동생인 그룹 엠블랙 미르의 연애단속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으며 걸 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의 섹시댄스 또한 큰 화제가 됐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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