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道 설맞이 도로정비 완료!

-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길!-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이 되도록 지방도, 시․군도 및 위임국도구간에 대하여 일제 정비를 실시하고 또한 교통 혼잡예상구간인 대구근교와 포항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편안하고 쾌적한 귀향길이 되도록 우회도로 8개노선을 지정하여 귀향객들과 도로이용자들에게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대대적인 설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도와 시·군별 도로관리청별로 정비반을 편성하여 '12. 1. 2 ~ 1. 13까지 도내 지방도 49개노선 3,009㎞, 시․군도 7,324개노선 6,636㎞, 위임국도 8개노선 469㎞에 대하여,

노선별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기존도로의 노후포장구간 2㎞구간에 대하여 덧씌우기 포장을 실시하였고, 차선이 탈색된 36㎞구간에 대하여는 재도색을 하였으며, 도로 비탈면의 낙석을 제거하고 측구를 정비하며 각종 도로 안내표지판을 재점검 하였다.

또한, 공사중인 도로구간에서는 공사용 가설도로의 안전시설, 안내간판 등 위험구간 정비를 완료하였고,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에 강설에 대비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상습결빙구간에 사전 전진배치 하고, 귀성객과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각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도로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도시권의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대구근교와 포항 도심지를 통과하지 않고 국도 및 지방도를 이용하도록 우회도로 분기지점에 안내표지판 8개소를 설치하여 편안한 고향방문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지역의 경우 서울에서 중앙고속도로로 내려와 대구 금호 JCT를 거쳐 영천, 경주, 포항, 부산방면으로 통행하는 경우 혼잡한 대구구간을 통과하지 않고 군위군 효령면 군위IC에서 내려 국도5호선→지방도919호선(군위효령)→국도28호선(군위 신령)→지방도919호선→청통․와촌IC → 대구·영천․경주․포항 또는 경산IC → 부산방면

서울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경우 대구를 거쳐 군위, 의성, 안동방면으로 통행해야 할 경우 혼잡한 대구 금호JCT를 통과하지 않고 왜관IC에서 내려 국도4호선→지방도79호선→ 국도5호선 또는 중앙고속도로 다부IC로 진입

포항지역인 경우 국도 28호선을 이용하여 영덕, 울진방면으로 통행하는 경우 경주시 안강읍 안강리에서 포항도심지로 진입하지 않고 국지도68호선으로 우회 통행토록 유도하는 등 도로이용객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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