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환경녹지국은 2012년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이들과 영화를 관람하고 문화상품권을 나눠주는 '무비 해피데이'를 운영해 작지만 언제나 함께 하고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대구시 환경녹지국 공무원들은 1월 18일(수) 대구아카데미극장에서 남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 19명과 함께 '장화 신은 고양이'를 함께 관람하고 영화 내용에 대해 즐거운 대화와 알찬 겨울방학 생활에 대한 멘토 역할도 했다.
지난해 연말에 돈가스를 같이 만들어 먹은 얘기랑 장래희망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눴으며 헤어질 때 1인당 1만 원의 문화상품권도 나눠 주면서 설 명절을 보람 있게 보내도록 하고 남은 방학기간에 읽고 싶은 책을 사서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세심한 배려도 했다.
대구시 환경녹지국은 매 분기별로 달서구 소년소녀가장에게 주는 후원금도 설 명절 전에 전달해 풍성하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구시 진용환 환경녹지국장은 "공무원의 봉사활동을 정례화해 어려운 이들에게 행복을 전해줘 동고동락(同苦同樂)을 몸으로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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