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명절인 설날(1.23)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 연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대구 만들기」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대구시는 설 연휴 전인 1월 20일까지 고속도로 IC주변, 주요관문 도로․이면도로 및 동별 취약지, 공원 등을 중심으로 환경미화원뿐 아니라, 구․군 공무원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시민들이 쓰레기 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반입시설인 소각장과 매립장, 음식물 처리시설은 연휴 중 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계속 운영키로 했다.
또 대구시와 각 구청, 군청에서는 생활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편성, 생활쓰레기 민원 및 불법투기 신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우려 지역 등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연휴기간 생활쓰레기 수거 등에 대한 불편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시 우주정 자원순환과장은 "설날 당일에는 생활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며 "설날 전날 오후부터 설날 당일은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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