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연휴기간 중화권 관광객 1,500여 명이 일반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동화사, 스파밸리, 허브힐즈, 팔공산케이블카, 동성로 등의 일정으로 대구를 찾는다.
다음주에 시작되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2012. 1. 22 - 28)을 맞아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관광객은 작년보다 35%늘어난 4만 5천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춘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대구 전담여행사, 중화권 우수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사 초청 팸투어, 세일즈 콜 등의 공격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이번 춘절 기간에 중국․대만․홍콩 관광객 1,500여 명이 대구를 방문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중국관광객은 720여 명으로, 30명 내외의 패키지 단체관광객이며, 동화사, 스파밸리, 동성로 등을 방문한다.
대만관광객은 650여 명으로, 20~40명의 일반 패키지 단체관광객이며, 팔공산 케이블카, 스파밸리, 동성로, 구암마을, 약령시, 허브힐즈 등을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특히, 이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동성로 쇼핑(화장품, 액세서리 등)을 투어 할 예정이다.
홍콩관광객은 100여 명으로, 20명 내외로 구성된 일반패키지 단체관광객이며, 허브힐즈, 스파밸리 등의 관광지를 둘러본다.
중화권 관광객 대구방문은 지난해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로 인한 대구관광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상승한 결과이며, 대구시의 다양한 관광마케팅 프로모션 전개 등으로 인한 성과라 할 수 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결과는 대구가 관광불모지가 아닌 관광목적지 대구로서 점차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전략 계획을 수립해 올 해는 중화권(중국․대만․홍콩) 관광객 5만 명 유치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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