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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6대 광역시,'영유아 보육료 지원'등 8개 공동 현안 정부에 건의

6대 광역시가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8개 공동 현안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6대 광역시장은 17일 대전시에서 제4회 광역시장협의회를 갖고 영유아 보육료 국고 보조 확대, 교통안전시설 설치·관리사무 일원화, 시내버스 준공영제 국비 지원 확대와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 등 8개 공동 현안을 대정부 과제로 채택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만 0~2세의 전면무상교육 대상을 올해부터 만 3~4세로 변경키로 한데 따라 '영유아의 보육료 국고 보조율을 90%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정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지방의 열악한 재정 상태로는 정부의 복지사업에 필요한 추가 예산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대구와 대전시는 최근 지역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충남·경북도청 이전 부지와 관련해, 국가 차원에서 이전 부지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법령을 개정하도록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광역시장협의회는 6대 광역시의 공동 현안에 대한 정책공조와 협력 등을 위해 지난 2008년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25건의 공동 건의 과제를 정부에 전달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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