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구미지역 기업체, 단체 등이 적극적인 사랑나눔 활동에 나서 훈훈한 지역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임직원들은 18일 구미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미지역 홀몸노인, 결혼이주여성 등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을 폈다.
이날 전우헌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 50여 명은 손수 만든 떡국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 이들 임직원들은 구미지역 사회복지시설 39곳과 소외 이웃 440가구에 쌀 550포와 전병 580세트 등을 설 선물로 전달했다.
구미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구사모(회장 김충섭 구미부시장) 회원들은 18일 선산읍 성심요양원 등 구미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등에게 350여 만원을 전달했다. 이 돈은 기관단체장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김장현 대경권 본부장 등 임직원 35명으로 구성된 'KICOX 사랑회'와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박해덕 회장과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 황경희 회장, 회원들은 17일 구미 중앙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과일 등을 구입해 구미 삼성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KICOX 사랑회는 구미산단 거리 청소, 성심요양원 노인 목욕 봉사, 소년소녀가장 돌보기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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