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규(45)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외래교수가 19일 4월 총선 출마(수성 갑)를 선언했다. 신 교수는 "그동안 우리나라 정치는 법조인, 공직자, 경제인, 언론인들이 독식해오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됐다. 특히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는 보건의료복지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또 "'수년째 계속 자살률 세계 1위'라는 오명에 대해 전문가로서 그 해법을 제도적으로 찾겠다. 또 위기에 놓인 한나라당을 구하고 원칙과 정도의 건강한 정치를 만들겠다"고 했다. 대구 서도초'평리중'계성고를 나와 경북대 의대를 졸업했다. 제17대 대통령선거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 보좌역을 지냈다. 최창희기자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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