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재석 진상 관객 돌변, 마술공연 중 "뭔지 알겠다" 소리쳐

방송인 유재석이 마술 진행 중 진상관객으로 돌변했다.

지난 23일 설 특집 MBC TV '놀러와'에서는 이박사, 요기 다니엘, 통아저씨, 정동남, 전영미, 최현우가 출연하여 '쇼킹 기인 열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마술사 최현우는 동전을 이용한 마술을 펼쳤는데, 이를 밝혀내려 출연진들은 안간힘을 썼다.

최현우는 "외국 관객들은 마술을 즐기는데 한국 관객들은 의심어린 눈빛으로 분석한다"며 "한국 관객들의 모습이 이래서 데이비드 카퍼필드도 힘들어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출연진들은 최현우를 둘러싸 가까이에서 관찰하였고, 급기야 유재석은 "뭔지 알겠다"고 크게 외치며 진상관객으로 돌변했다.

계속해서 유재석은 최현우가 동전을 이용해 유리판을 통과시키는 마술을 보고 급격히 흥분해 크게 소리를 지르고 믿을 수 없다며 조목조목 따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제대로 진상관객이 되어 큰 웃음을 주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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