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원장 민홍기)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제11차 학점은행제 원격기반 학습과목 평가인정 심사'를 통해 11개 학습과목을 추가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교과부는 가톨릭상지대학교 원격평생교육원의 사회복지사 2급 및 보육교사 2급 자격증 과정, 사회복지개론 등 모두 11개 학습과목을 새롭게 인정했다.
이로써 3월부터 318학급 1만2천720명을 선발해 원격강좌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010년 9개 과목을 인가받아 운영돼 오던 원격평생교육원은 모두 20개 교과목으로 수강 과목을 확대했다. 선발인원도 2만2천760명으로 늘어났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 등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 취득 희망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톨릭상지대 원격평생교육원에서 100% 온라인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가톨릭상지대 원격평생교육원은 자체 특성화 전략에 따라 학습자 관리 및 지원체제 강화, 전문인력 및 첨단교육장비 확보는 물론 학습자들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명사 초청 무료특강을 벌이는 등 다른 원격교육기관과 차별되는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민홍기 교육원장은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교육콘텐츠, 학습도우미를 통한 친절한 학습지원,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 등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다문화 가족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무료 교육서비스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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