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락(53) 경북외국어대 교수는 26일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 총선 출마(북구 갑)를 선언했다.
이날 민주통합당에 입당한 김 교수는 "민주주의와 국민의 삶의 질을 퇴행시킨 MB정부와 한나라당을 심판하고자 한다"며 "김부겸 최고위원을 비롯한 모든 동지들, 뜻있는 시민들과 함께 대구의 변화를 이끌고 정권 교체에 온 힘을 바치겠다"고 했다. 또 "지방분권운동을 시작한 지 10년 넘었는데도 수도권 집중에 따른 폐해가 여전하다. 제대로 된 지방분권 실현으로 대구를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국작가회의 이사, 한국학부모총연합 정책위원'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 운영위원을 지냈고,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