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원봉사자 할인 혜택이 최대 30% 팡팡!

- 대구시, 113개 업종 1,065개 업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운영

자원봉사 마일리지로 음식, 이․미용, 안경, 차량정비 등을 최대 30%까지 할인 받으세요!

대구시는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자를 인정 격려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말 현재 대구시의 할인가맹점은 2010년의 811개소에 비해 254개 업체가 증가했다. 음식점, 이․미용업, 안경점, 세탁업, 목욕업, 차량정비 등 시민생활 전 분야에 걸쳐 113개 업종 1,065개 업체가 지정돼 있다.

대구시는 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 지정은 많은 자원봉사자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자원봉사 선진도시로서 대구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할인가맹점은 거주지 구․군 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자로 등록(1365 시스템 회원 가입)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에 적립된 봉사 시간이 10시간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다. 할인가맹점 지정스티커가 부착된 업소에서는「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과 「본인 신분증」을 확인하고 약정된 할인혜택을 5%에서 최대 30%까지 할인해 준다.

할인가맹점 명단은 대구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 공지사항 대구자원봉사정보센터(http://dgvolunteer.co.kr) 에 게시돼 있다.

대구시 엄재선 시민봉사과장은 "더 많은 업체의 참여를 유도코자 할인가맹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동참하고, 사업의 번창을 희망하는 업주는 대구시 시민봉사과(☎803-3041) 또는 구․군 주민생활(지원)과, 구․군 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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