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국내 최초로 조성한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시내버스 이용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시내버스 이용객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반월당에서 대구역네거리 1.05km 구간으로 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중앙로에 시내버스가 우선 통행하고 걷고 싶은 보행자 중심도로로 구축한 곳입니다.
대구시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버스승강장에서 교통카드를 사용해 승차한 승객을 조사한 결과, 2009년 488만 5천여 명에서 지난해 212만 8천여 명으로 2년 만에 43.6%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대구시 전체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율 3%보다 15배 가까이 높은 수치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으로 시내버스 이용의 편의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대구시 이재경 교통국장은 시내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중앙로 상권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