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18년 만에 사과 "늪 너무 좋은데 노래만 들을래요. 얼굴이 참 못생겼다"
가수 조관우가 신동엽에게 달갑지 않은 반응을 표현해 화제다.
조관우는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의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에 출연했다.
조관우는 MC 신동엽을 오랫동안 안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18년 전 데뷔 당시 출연했던 공개방송에서 MC를 맡았던 신동엽은 "늪 너무 좋은데 노래만 들을래요. 얼굴이 참 못 생겼다"고 말한 것을 회상했다.
이어 조관우는 "라디오 공개방송이라 얼굴이 보이지도 않는 건데 그걸 굳이 말했어야 했냐"며 "그 일을 아직까지 마음에 두었다"고 말하며 또한, 자신의 성격이 소심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연예계 절친 이병헌에 대한 인터뷰에 "관우 형은 잘 삐쳐요"라고 했던 사건 때문에 스스로 삐쳐 오랫동안 연락을 안했었다고 밝혀 소심함의 끝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조관우는 이 외에도 '어린 시절의 기억', '얼굴 공개 후 줄어든 앨범 판매량', '병을 치유하는 가수로 알려지게 된 경위' 등을 고백했다.
가수 조관우의 우여곡절 인생 스토리는 오는 29일 JTBC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에서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