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성 1호기가 전기를 처음으로 생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신월성 1호기가 27일 오후 4시 22분에 성공적인 계통병입(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밖으로 보내는 것)을 통해 처음으로 전기를 생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은 신월성 1호기의 성공적인 계통병입은 최초 연료장전, 고온기능시험, 초기 임계 등의 시운전 시험을 거쳐 이뤄졌다.
신월성 1호기는 단계별 출력 상승시험을 거쳐 5월 중순쯤 준공될 예정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성원자력 이용태 본부장은 "신월성 1호기의 성공적인 계통병입은 전 직원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이라며 "상업운전까지 단 한 건의 인적 오류나 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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