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이관호)은 다음달 10일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네팔 의료봉사 사진 전시회를 연다.
해외의료봉사 기간 동안 카메라에 담았던 생동감 넘치고 훈훈한 진료모습 26점을 보드로 제작해 선보인다. 영남대병원 불교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회장 김진성 교수, 정신건강의학과)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7박 8일간 네팔 카투만두 자그리띠 너거르 빈민촌 스리구헤숴리 고등학교에서 해외의료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당시 참가한 교직원 35명은 현지주민과 어린이 1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흉부외과 무료 진료와 함께 투약업무, 위생'보건교육, 멘토링을 통한 지역민과의 유대강화 및 선물 증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관호 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사랑 나눔 봉사정신을 다 같이 나누자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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