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 경북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4월 개최

경북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립니다.

경북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4월28일부터 5월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됩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12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보다는 기존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초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외국 도예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 찻사발 공모전을 확대하는 한편 유명 도예교수를 초빙해 특강 마련할 계획입니다. 체험프로그램도 전문가가 직접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전통 도예작가의 작품세계를 알리는 도예인과 만남, 찻사발 탁본, 체험수기 공모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시도됩니다. 또 관람객에게 5천원짜리 입장권을 발행해 구매금액 상당을 다시 축제 상품권으로 교환해줌으로써 축제장 내 식당이나 특산품 판매장, 체험장에서 사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고영조 추진위원장은 "문화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 승격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축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우수축제로서 손색이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