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 경주에서 실시

- 경주에 대한 관심도 제고

전국 문화관광해설사및 관련 공무원 350여명은 오는 1월 30일, 31일 양일간 경주에서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대상 워크숍 및 팸투어를 실시한다.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적과 관광지에 대한 질 높은 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역사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등의 강좌, 교류 행사로 이뤄진다.

크숍은 문화관광체육부, 한국관광공사, 시·도 지자체 담당자, 전국 문화관광해설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특강, 스토리텔링기법, 분임토의 등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워크샵 마지막날인 31일에는 불국사, 양동마을 등 팸투어도 실시되어 경주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병윤 부시장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각종 문화관광행사가 연중 열리는 경주에서 워크샵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히며,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현장에서 폭넓은 지식정보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터인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에듀테이너 역할을 담당하시는 분들로 한 분 한 분이 민간관광홍보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문화에 대한 재 발견과 자긍심을 갖고 자원봉사에 임해 주길 당부하였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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