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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교육품질·경쟁력 강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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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문대학 6개교 '인증' 통과

영남이공대'영진전문대

경북전문대'경북도립대

안동과학대'가톨릭상지대

대구경북 6개 전문대학이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으로부터 '2011년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을 받았다. 전문대학 기관평가 인증은 전문대학의 지속적인 교육품질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첫 도입됐다.

시행 첫해인 이번에 총 36개 전문대학이 기관평가심사를 신청했으며 이 중 28개 전문대학이 '인증대학' 또는 '조건부인증대학' 평가를 받았다. 인증대학은 향후 5년 동안 인증이 유효하며, 2014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가 시행하는 정부재정사업에 인증결과가 반영된다. 대구경북에서는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경북전문대, 경북도립대, 안동과학대, 가톨릭상지대 등 6개 대학이 기관평가 인증을 받았다.

영남이공대학은 30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우수사례발표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우수한 교육역량을 재차 인정받았다. 이호성 총장은 "앞으로 3년 이내 전문대학들이 기관평가 인증을 받지 못하면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사업에서 제외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들이 모든 역량을 기관평가 인증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는 훨씬 더 많은 대학들이 평가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학 측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선정, 취업률 전국 1위, 국가고객만족도 10년연속 전국 1위 등 탁월한 교육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번 기관평가 인증까지 받으면서 교육시스템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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