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정활동이 스마트폰을 통해 공개된다.
30일 경북도의회(의장 이상효)에 따르면 지방의회 최초로 무선통신망인 'Wi-Fi Zone'을 구축하고, 도의회 영상회의록 애플리케이션을 2월 중에 개발'완료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만 있으면 도의회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언제'어디서든 도의회 의정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사진) 또 경북도민들은 누구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의회에 건의사항을 등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에 간접적으로나마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모바일 구축을 위해 도의회는 사무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의 활용 능력과 정보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KT의 협조를 받아 '스마트폰 운용 직장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두환 도의회 총무담당관은 "이제 공직사회도 정보화 환경에 대비한 자구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도의회도 '모바일 지방의회'로서의 자리매김을 완벽하게 해 주민들의 여론을 언제 어디서나 수렴할 수 있고 도의회의 활동상황도 즉시 전달함으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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