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북구보건소, 식품 제조․가공업소 자율 점검 시행

대구 북구보건소는 2월 1일부터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278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제를 실시하여 성실히 참여한 업소를 대상으로 3년간 평가하여 전체업소 중 10%를 무작위로 점검 우수업소에 출입점검 면제 스티커를 제작하여 부착 한다.

스티커는 '자율점검제'를 성실히 이행한 업소에 대하여 업소 출입문에 부착해 위생점검을 하는 점검자가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식품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자율점검제'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하고, 책임성을 부여해 위생점검 마인드를 높임으로써 수요자의 이용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자율점검제 참여자는 주1회 이상 영업주 스스로가 영업장내의 위생상태를 자율점검 항목에 따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영업자 스스로 자율적으로 점검에 참여해 위생의식 수준 향상이 기대되고 식품제조가공업소에 출입점검 면제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자율점검제의 참여율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북구보건소(☎665-2761)로 문의하면 된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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