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휴지의 증언'이란 그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화장실 휴지의 증언'이란 제목의 그림이 게재됐다.
이 그림은 휴지를 걸어두는 방법을 4가지로 분류하여 성격을 분석했다.
첫째로, 두루말이 휴지의 끝을 벽쪽이 아닌 바깥쪽을 향하게 해서 휴지를 건 사람은 '전통주의자'로 이 사람은 주변 정리정돈을 잘하고 논리적이며 신의가 넘치는 사람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둘째로, 휴지 끝이 벽에 닿도록 걸어 놓았다면 매사에 걱정이 없는 '태평론자'로 분류되며, 이들은 열정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을 가지고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부주의한 사람으로 분석했다.
셋째는 다 쓴 휴지 심지 위에 새 휴지를 걸지 않고 올려놓은 사람은 게으르고 집중력이 짧은 사람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마지막 최악의 경우는 심지위에 심지를 올려놓는 사람으로 '난 니가 싫어'라는 말로 일축하여 웃음을 선사한다.
'화장실 휴지의 증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거 있는건가요? 저는 태평론자 맞는거 같아요", "오 신선한 성격 분석이다!", "마지막 경우 진짜 싫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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