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범(46) 전 대구미래대학 학장이 대구 달서을 선거구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본격 시작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가 살려면 대구를 바꿔야 한다고 하면서도 그저 지역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대구를 대표하도록 해왔다"며 "이제는 대구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 바탕 위에 향후 10년, 50년을 향한 대구의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 능인고와 경북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권 후보는 경북대에서 이학 석사, 대구가톨릭대에서 전자디스플레이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사)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 회장, 대구상공회의소 상공위원, (사)전국지역혁신기업연합회 수석대표를 지냈다. 17대와 18대 총선에 이은 세 번째 도전이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원희룡 "대통령 집무실 이전, 내가 최초로 제안"…민주당 주장 반박
한동훈 "尹 대통령 사과, 중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