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대학입시 수능위주로 단순화하고 지방대 지원과 정원 늘이는 총선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학입시의 근복적인 개선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대학입시제도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단순화하는 교육정책을 올해 논술과 면접의 당락 결정에 대한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총선과 대선에서 공약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학입시의 근복적인 개선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대학입시제도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단순화하는 교육정책을 올해 논술과 면접의 당락 결정에 대한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총선과 대선에서 공약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학입시의 근복적인 개선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대학입시제도를 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로 단순화하는 교육정책을 올해 논술과 면접의 당락 결정에 대한 영향력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총선과 대선에서 공약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판단에는 대학입시제도를 단순화해야 사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야 서울이나 지방의 교육편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험을 통해 입학이 결정되는 방향이 바람직하다는 소신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갈 실력이 되어도 집안 형편이 어려운 지방학생은 지방의 국립대를 통해 학문의 길로 들어섰고, 지방대를 나와도 취업이나 직장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학생들의 판단 기준에는 아무리 다 떨어져도 서울권 대학을 간다는 의식이 강해지면서 지방대학들은 우수 인재를 놓치고, 지방대학의 엘리트 확보 역량 부족이 지역의 인재확보난으로 악순환되는 구조를 걸어왔었다.

여기에 저출산의 문제가 사교육비와 양육의 부담까지 작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방에서 우수 인재들이 고향을 지키며 저렴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정책은 시급하게 도입되어야한 부분 중의 하나이다.

이런 저간의 사정들을 감안, 이번에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은 국·공립대에 대한 정부 지원을 늘리고 입학 정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방의 공기업에 '지역 쿼터(배당)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의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을 일정 비율 이상 채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부의 사립대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지방 국·공립대 지원을 늘이고, 지방 국·공립대 입학 정원을 늘이며, 등록금 부담을 완화하고 지방 대학을 활성화할 수 있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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