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인주 청와대 수석 대구경북 대학생과 간담회

등록금·일자리 등 현안 토론

청와대는 2일 오전 영남대학교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등록금인하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및 청년 일자리 확대 등 취업 정책, 대학생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영남대와 계명대, 대구대, 대구예술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동국대, 동양대, 안동대 등의 지역대학생들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박 수석을 비롯한 김석원 국민소통비서관과 이강성 고용노사비서관, 김영수 연설기록비서관이 참석했으며 총리실 사회통합정책실과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선진화과장, 대학장학과장,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과장,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 등의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교육과 고용, 창업 등의 관심분야별 현안에 대해 박 수석이 모두발언을 한 뒤 자유롭게 질문을 하면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전국대학총학생회 모임 소속 총학생회 측과 처음으로 가진 데 이어 광주의 남부대학교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대학생들과의 간담회(12월 20일)와 부산경남지역(부경대학교, 1월 15일), 제주지역(제주대학교,1월 19일)에 이어 다섯 번째다.

서명수기자 diderot@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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