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예비후보(대구 수성갑)로 등록한 이재윤 덕영치과 원장이 출마선언을 철회했다. 이 원장은 "민족통일협의회 중앙의장, 전국아파트연합회 회장 등의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시민의 권익옹호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개혁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준비했다"며 "그러나 후보자의 난립으로 인한 이전투구로 변하고 있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출판기념회 때 3천500명 이상의 시민이 격려해준 것에 대해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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