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윤시윤이 박하선의 첫사랑으로 출연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박하선의 첫사랑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선은 오랜만에 만난 동아리 선배와 대화를 나누던 중 과거를 회상하게 된다. 전환된 장면에서 하선은 대학 동아리 선배 시윤을 짝사랑하며 고백 기회를 노렸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그런데 시윤 또한 하선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이에 시윤은 MP3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를 담아 고백하려 했으나, 하선이 MP3를 분실하는 바람에 하선은 그 노래를 듣지 못한다. 그렇게 둘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고 시윤의 군대 제대 후 두 사람은 어색하게 만나게 된다. 그때쯤 하선은 동아리방에 구석에서 잃어버렸던 MP3를 찾고, 시윤의 마음을 알게되었다.
그 길로 하선은 제대 기념으로 지리산 암벽을 타러 가는 시윤을 만나기 위해 터미널로 뛰었다. 다행히 시윤은 고속버스에 오르기 직전이라 지리산에서 돌아와 만나기로 약속한 후 하선은 시윤을 떠나보냈다.
하지만 둘은 끝내 만나지 못했다. 시윤이 암벽을 등반하던 도중 추락사고로 때문에 사망했기 때문이다.
하선의 가슴 아픈 첫사랑이 안타깝지만, 지석이 하선의 아픈 상처를 감싸며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 둘의 관계는 앞으로 더 돈독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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