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달 말까지 '2012년도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 정보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및 생산현장에 IT를 접목해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 혁신을 도모하고 정보화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사업에는 전국적으로 172억원이 투입되며 대구경북지역은 20억원 이상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분야는 ▷FTA로 인한 원산지증명시스템구축 지원사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체제 ▷전통 뿌리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한 생산정보화 지원 등이다.
또 중복'편중 지원에 따른 정보화 수준 불균형 방지를 위해 1개 기업이 누적 총 4회까지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보화 지원 졸업제'를 시행한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하는 IT기업의 체질 향상을 위한 'IT기업 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정보화지원사업의 정책효과를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중기청은 13일 2012년 정보화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의 053)659-2287.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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