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광역시체육회,'2011체육상시상식 및 체육인 한마음 행사!

- 전국체전 성공개최 다짐과 체육인 우정 한마당 행사로 진행 -

대구시체육회(회장 김범일 시장)는 "2012년도 정기대의원총회(2.6.16:00)"에서 금년도 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이어서 "2011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 한마음" 행사를 개최하여 체육인들의 우의를 다지며 역대 최고의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다짐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범일 시장과 대의원, 임원 등이 참석하여 대구 산악 연맹과 바둑협회를 정 가맹단체로 승인하여 대구체육회의 정가맹 단체를 49개 단체로 늘려 비인기종목의 저변확대 계기를 마련하고, 전년도 결산(10,883백만원) 및 금년도 예산(12,821백만원)을 승인하였다.

이어서, 열린 "2011체육상 시상식 및 체육인 한마음"행사는 김화자 시의회 의장, 우동기교육감을 비롯한 내빈들과 함께 52개 경기단체 경기인 및 생활체육, 장애인체육, 축구 시민구단 등 300여명 대구 체육인 대표가 모여 체육상 수상자를 축하하고, 전국체전의 성공을 다짐하였다.

한편, 이번 2011 체육상 공로상에는 지역 롤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여, 우리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정영화 대구시 롤러연맹 회장이 수상하였고,

또한, 지난해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대회에 참가하여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여 입상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경기상 중 남자 최우수 선수상은 수영의 김지현(대구시체육회)선수, 여자 최우수선수상은 롤러의 신소영 (대구시체육회)선수가, 우수선수상은 테니스의 김재환(영남고)선수, 탁구의 김현수(심인고)선수, 양궁의 이승불(덕인초)선수, 육상의 이선애 (대구체육고)선수, 사이클의 김원경(대구시체육회)선수, 양궁의 박새얀(계명대) 선수가 각각 수상 하였다.

지도상은 지난 경기도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하는 등 선수육성에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한 김종훈 계성고 감독이,

연구상에는 『향토 육상에 대한 발자취』를 저술하는 등 지역 육상 활성화에 기여해 온 언론인 출신 박해봉씨가 수상 하였다.

신기록상에는 지난해 "세계롤러스피드선수권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대구시체육회 소속 롤러의 신소영, 강경태 선수와, 경신고등학교 롤러팀이 각각 수상 하였고, 단체상에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한 계성고 농구팀, 계명대 양궁팀, 대구시체육회 궁도팀이, 특별상에는 지난 일년동안 우리시 체육발전에 애정 어린 열정으로 헌신한 차영규 사이클연맹 회장과 서영길 대구체육고등학교 교장, 한창헌 태권도협회 전무이사가 수상하였다.

그리고, 가맹경기단체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타의 모범이 되는 경기단체에게 주어지는 모범경기단체상은 대구광역시테니스협회, 씨름협회, 배드민턴협회가 각각 수상 했다.

한편, 오늘 대구최고체육상의 영광을 안은 수상자는 본인의 영예와 자긍심 고취는 물론 더 나아가 우리시 명예를 드높이기 위하여 스포츠로 하나 되는 일류대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이번, 대구최고체육인상 수상자는 지난해 연말 각 경기 단체로부터 시상 부문별 후보자를 추천 받아 대구시체육회 3차 운영위원회(2012.1.16.)의 심의를 거쳐 제7차 이사회(2012.1.18.)에서 확정 되었다.

아울러, 대구시체육회는 지난해 개최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관심도 제고와 붐조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치루었고, 또한 경기도에서 개최한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로 전년도 보다 성적이 향상된 시.도에 수여하는 성취상(1위,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대구는 92년 제73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20년 만에 금년 10월에 대구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지역 체육인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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