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은 부당하게 LPG 공급 계약을 맺고, 비용을 과다하게 처리한 울진중학교(본지 1월 18일 19면 보도)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역 초'중등학교에 '학교 행정 업무시 유의사항'을 담은 공문을 발송하며 자정활동에 나섰다.
또 울진중학교의 문제가 학교운영위원회의 발을 묶으면서 불거졌다(본지 1월 25일 6면 보도)는 지적에 따라 각 학교는 학교운영과 관련된 심의사항에 대해 반드시 운영회를 거친 뒤 결정할 것을 주문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밖에 ▷각종 계약시 회계법규 준수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 철저 ▷학교발전기금 관리 강화 ▷수익자부담경비에 대한 집행 준수 등을 각 학교에 전달했다.
울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울진중학교의 문제를 거울 삼아 보다 투명한 학교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