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영자의 돌발 행동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6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다이어트 중인 언니의 간섭으로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여동생이 고민을 털어놓기 위해 출연했다.
여동생은 언니가 원래 80kg이었던 몸무게를 다이어트로 6개월 만에 32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에 스튜디오에 등장한 언니는 평소 먹는 대로 밥상을 차려보라는 말에 밥 40g과 멸치볶음 2티스푼, 김 세 장으로 한 끼 식사를 준비해 출연자들을 경악케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MC 신동엽이 "이영자 씨 뭐 하는 짓이냐"고 소리를 질렀고, 한쪽에서 MC 이영자가 출연자 언니의 식사를 모두 김 한 장에 올려놓고 먹을 준비를 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MC 김태균은 "편의점에서 파는 멸치 삼각 김밥이다"라며 신기해했고, 이영자는 "이게 한 끼냐"라며 어이없어 하다가 결국 한입에 털어 넣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씻기 싫어하는 악취남과 52세의 동안 아내,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난폭운전남 등이 출연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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