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호영 "초·재·다선 고루 뽑혀야"

주호영(51) 새누리당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는 7일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정치역량을 극대화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초선'재선'다선 의원이 각각 30%를 차지하는 조화로운 정치지형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초선 국회의원만으로는 지역 정치권의 시너지를 높일 수 없다"며 "의정활동을 하려면 의원직에 대한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이와 다선이라는 이유로 교체대상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다선의원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남부권 신공항 건설 등 지역정치권의 역량부족과 관련해서 "수도권 의원만 111명에 부산'울산'경남권 의원이 41명인 반면 27석에 불과한 대구경북의 의원들로선 수적으로 솔직히 불리한 면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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