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장인 딴짓 1위, '인터넷뉴스 검색'이 차지

직장인 가장 많이 하는 딴짓은 '인터넷뉴스 검색'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8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7.4%가 업무시간에 업무 외에 딴짓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주로 하는 딴짓(복수응답)은 77.3%가 '인터넷뉴스 검색'이라고 답했다.

이밖에 '인터넷 서핑' 50.2%, '메신저 채팅'은 41.3%, '휴대폰 문자 및 통화' 32.9%, '온라인 쇼핑' 28.3%, '흡연 및 잡담' 26.7%, '블로그·미니홈피 관리' 15.0%, '은행·편의점 방문 등 개인 용무' 13.1%, '수면' 10.8%, '게임·드라마·영화 관람' 5.9% 등이 있었다.

직장인들이 업무 중 다른 짓을 하는 이유로는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가 32.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업무에 몰입하지 못해서 (22.9%),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19.6%), 업무량이 적어서 (9.6%)순이었다.

그리고 가장 눈치가 보이는 딴짓으로는 '온라인 쇼핑'이 22.2%로 1위에 올랐다. 또한 '메신저 채팅' 17.8%, '게임·드라마·영화 관람' 14.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직장인 딴짓 설문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끔 딴짓이라도 해야 일할 맛 나죠", "인터넷뉴스보는게 제일 만만해!", "다들그렇군~정말 공감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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