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9일 2012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 국가대표 선발이 진행되었다.
(사)한국조리사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경희대학교, 전국조리과교수협의회, (사)한국조리학회, (사)한국음식업중앙회 등이 후원한 이번 국제요리경연 국가대표 선발은 서류전형으로 진행되었으며 경력과 입상경력, 수상경력, 자격증 등 각각의 배점을 통해 점수의 합계가 높은 순으로 총 23명이 선발되었다.
이번 2012 대한민국 국가대표 및 상비군에 선발된 자(주니어포함)에게는 2012대전 대회의 해당 종목의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우선적으로 부여하여 그 실력을 내뿜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국가대표 참가예정 대회국명으로 발표된 곳에는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레이트, 인도네시아, 싱가폴, 대전, 독일 IKA 대회, 그 외 (사)한국조리사회 중앙회가 인정하는 국가대표가 참가해야 하는 국제대회 특전의 기회가 부여된다.
전국 각지의 쟁쟁한 후보자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최종 23인이 선발되었다. 이 중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앞으로 한국의 외식산업을 이끌어 나갈 주니어 국가대표였다. 주니어 국가대표 조리부문에 김보라(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김혜정(영남이공대학), 정희주(서정대학), 김효은(서정대학), 배준혁(혜전대학)학생이 선발되었고, 제빵분야에는 진햇살(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학생만이 선발 되었다.
특히 전문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를 배출한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선발에 참여한 대학기관들 중 유일하게 조리부문 및 제빵부문, 두 분야 모두에서 주니어 국가대표를 배출했다는 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로써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는 특성화 대학으로 전문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올바르게 제시한 우수한 호텔외식산업분야 교육기관이라는 주변의 평가를 인증한 셈이다.
배소영인턴 maeil01@m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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