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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애인일자리 책임지는'복지1번지'

'2012년 장애인복지일자리 발대식 및 직무교육'이 경주시 주최로 2월 10일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장애인들의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2012년 장애인복지일자리 발대식 및 직무교육」이 일자리참여자 39명을 비롯해 4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들의 고용증대 및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활동가능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일자리와 장애인행정도우미지원사업이 있다.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은 2012년 1월 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읍․면․동 및 실과소에 18명이 배치되어 있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지회장 이상인)에 위탁운영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은 2012.2.1부터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오동, 서면, 서면보건소의 행정기관 3곳 등 13곳에서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날 행사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1부 발대식, 2부 참여자 직무교육 등 1시간 30분에 걸쳐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지침교육, 사업수행요령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정보제공 및 사업참여자의 자긍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병종 시민생활국장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능동적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는 사회구현을 위해 경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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