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마트폰 맛집 앱 검색하면 전국 맛집 메뉴 주문까지 척척

스마트폰 전성시대. 요즘은 맛집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손쉽게 맛집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변 맛집 검색은 물론 외식업체의 메뉴정보와 할인혜택, 주문 서비스까지 터치 한번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정도인 것.

'TV맛집'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맛집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맛있는 TV, VJ특공대, 공감특별한세상, 생생정보통 등 12개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맛집 정보를 위치정보를 활용한 내 주변 맛집 검색이나, 지역별, 테마별 맛집 등으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와 사진, 가격, 지도 정보와 전화번호까지 제공하며 할인 쿠폰까지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일석이조. 친구들과 만나 뭘 먹을지 고민스럽다면 일단 스마트폰을 꺼내보자.

집 주변 맛있는 배달음식점을 찾아주는 앱도 인기다. '배달통' 앱은 사용자 주변지역의 배달 가능한 음식점들을 보여주는 서비스. 메뉴별 검색은 물론 가격대와 매장까지의 거리 등을 설정해 자신에게 맞는 배달음식을 검색하고 바로 전화를 걸어 주문하면 된다.

대구경북 지역에 특화된 맛집 정보를 검색하고 싶다면 다음 카페 '맛있는집 & 멋있는집 대구경북'(cafe.daum.net/tklovefood)이나 '대맛길'(cafe.daum.net/dmglove)을 참고하면 좋다. 음식 카테고리별 분류뿐 아니라 구별 분류까지 세부적으로 돼 있어 가까운 음식점을 찾아보기 수월하다.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맛집 발굴과 홍보대사인 '식객단'의 평가를 참고해도 좋다. 대구시는 2010년 초 맛의 고장 대구를 육성'발전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음식에 관심이 많은 지역사람들을 모아 식객단을 운영 중이며, 벌써 3기를 모집했다. 대구푸드(www.daegufood.go.kr)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의 맛집 정보는 물론이고 대구의 특화된 맛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한윤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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