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올해 지역의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인력 양성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도는 14일 오전11시 대구대(정보통신대학원)에서 육성근 정보통신담당관, 홍덕률 대구대 총장, 박재문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장, 신진기 KT 스마트에코본부 상무, 이진우 SKT 대외협력실장, 황의환 한국무선인터넷연합회부회장, 김태형 모바일융합기술센터 센터장, 지역대학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경북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GB SMAC)」는 지난해 10월 2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3사, 포털사,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등이 국내 무선인터넷 산업 활성화와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을 위해 공모한 사업으로써 경상북도·대구대학 등이 최종 선정 되었다.
「경북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는 스마트 모바일 웹 기반의 앱 개발을 종합적으로 집중 지원하게 되어 모바일 앱 개발 및 네트워킹 구축, 지역기업을 위한 우수인력 양성, 모바일 앱 관련 상용화 기술지원 및 테스트베드 구축, 모바일 앱 개발 창업 및 취업 지원 등을 위한 사업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한편, 대구대에서는 지난번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모바일 앱 개발 인력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앱 창작터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경북 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됨으로써 지역의 모바일 앱 개발 인력 양성과 관련분야 창업 및 취업의 거점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 윤종진 기획조정실장은 "그동안 지역의 앱 개발 수가 미미하여 안타까움이 많았다며, 이번에「스마트 모바일 앱 개발 센터」개소에 따라 열악한 앱 개발 환경을 개선하고, 체계적으로 스마트 모바일 개발자를 양성함으로써 도의 역점사업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모바일 산업의 전반적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소영 인턴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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