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만찬 회동을 갖고 쇄신에 박차를 가하기로했습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2일 만찬회동을 갖고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수사에 따른 4월 총선의 악영향을 우려하며 쇄신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검찰 소환을 통보받는 등 돈봉투 비리의혹이 여권을 뒤덮은 상황에서 쇄신카드'로 국면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돈봉투에 연루된 의원들의 공천 문제를 묻는 질문에 비대위원인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구체적인 사안이 문제되면 그때 논의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좀더 집중하자" "분발하자" "적극적으로 얘기하자"는 발언들이 잇따랐지만 조현정 비대위원은 "우리가 열심히 쇄신하려고 애써 해놓으면 자꾸 점수를 까먹는 일이 생긴다며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공천 문제는 깊이있게 다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야권 후보들이 거세게 도전하고 있는 부산 지역 총선 얘기도 나왔지만 비중있는 논의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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