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수현 알고보니 "아버지가 세븐돌핀스 리드보컬 김충훈!"

김수현 알고보니 "아버지가 세븐돌핀스 리드보컬 김충훈!"

배우 김수현 알고 보니 아버지가 과거 록밴드 리드보컬 김충훈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해 김수현은 SBS '한밤'에 출연했다.

이날 김수현은 인터뷰에서 아버지 이야기를 해 화제가 되었다.

김수현은 인터뷰에서 "내가 태어나기 전 아버지가 '세븐돌핀스'라는 그룹사운드의 보컬이셨다"라고 밝혔다.

당시 김수현은 "'왜 아빠는 공중파에서 못 떴느냐. 공중파에서 잘돼야 좋았을 것 아니냐'고 물은 적이 있는데 아버지가 '그때 송골매가 나왔다'고 답했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수현의 아버지가 활동한 그룹 세븐돌핀스는 작곡가 김흥탁이 제작한 그룹으로 '밤부두' '뭐라고 시작할까' 등의 곡을 수 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한편, 김수현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 이훤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수현의 집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수현 역시 피는 못 속이는 구나!" "김수현 아버지가 세븐돌핀스 였구나!" "김수현 아버지 닮아 노래도 잘하나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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