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홍(57) 변호사가 13일 새누리당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천 경쟁에 뛰어들었다. 서 변호사는 이날 "정치권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극도로 높지만 이들은 국민을 무시하고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을 극복하고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근로기준법 등 관련법의 제'개정을 추진하고 성폭력범, 청소년 유해게임 제조업자 등을 엄벌하는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교대부속초교와 경북중'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서 후보는 제20회 사시에 합격한 뒤 대구지검'대구고검'서울고검 등지에서 검사로 근무했다. 권재진 법무장관의 고교 1년 후배이자 사시 동기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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